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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강(흑룡강성 용강현)

세걸 2017.11.18 22:50 조회 수 : 2184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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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용강현은 흑룡강성과 내몽고성의 경계사이에 있는 작은현입니다. 경제발전이 후지고 공업발전이 없어서 멋진건물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공기하나는 아주 좋습니다. 겨울철에 난방으로 인한 매연가스 빼고는 봄 여름 가을철에는 항상 푸른 하늘을 볼수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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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작은 지방이지만 기차역 앞 광장은 꽤 넓직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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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우편을 이도하는 차는 농업용 트럭으로 하네요. 값이 싸고 유지비용이 적게 드니  아주 경제적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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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역을 통과하는 열차가 적고 유동인구가 적은편이고 통로가 없거나 불편해서 철로위를 건너야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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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30년전에는 증기기관차를 볼수 있지만 지금은 용광로에 다 들어가고 내연기관차만 볼수 있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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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여기는 눈강 지류, 수많은 지류가 모여서 강을 이루죠. 산지대에서 내려오는 물이라서 양수기 없이 직접 논에 물을 댈수 있죠. 봄철에는 강수량이 적고 산에서 내료오는 물이 적어서 농사철에 물때문에 다툼이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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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저 쪽에는 강바닥을 판다고 한창이죠. 건설용 자갈이 필요하면서 강바닥은 다 뒤집어 집니다. 아주 작은 웅덩이도 한번빠지면 10미터 이상 낭떨어지형이어서 주변에 도움이 없으면 나오기 힘듭니다. 지하수가 정체되어서 오래 머물게 되면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습니다. 강바닥을 뒤집은곳에서 수영하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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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강위에 다리입니다. 다리를 건설할때마다 상징물을 설치하는데 왜 설치하는지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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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하늘에 구름이 간간히 흘러가지만 하늘색은 엄청 푸릅니다. 아직 가을이 되지 않아서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은 볼수가 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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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지금은 국가에서 지원해서 콩크리트 도로를 건설했지만 과거에는 비만 오면 흙탕물을 지나가야 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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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저하늘에 달빛이  참 아름답습니다. 동네 주민이 해외에 나가거나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요즘은 한족들만 볼수있고 우리만 하시는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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